27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은행서비스별 비용차이가 커 원가에 따라 수수료를 대폭 차등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또한 자동화기기 한대당 하루 300건의 거래가 손익분기점이지만 현재는 거래횟수가 100여건에 불과해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은행 윤재관 경영연구팀장은 “경영실적이 좋은 외국은행들은 단순거래의 90%이상이 ATM, 콜센터, 인터넷 등으로 처리된다”며 “노인층 등 창구거래를 할 수 밖에 없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창구거래 수수료를 인상해 자동화기기 이용율을 대폭 높여 은행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