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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화성산업 워크아웃졸업 내주 논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21 10:22

화성산업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졸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채권은행단 운영실무자 회의가 내주중 열린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21일 `주채권은행인 대구은행 주관으로 26일 또는 27일중 채권은행단 운영실무자회의가 열린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회사의 채권유예, 상환, 이율문제를 비롯해 향후 자구계획 이행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은행단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8월초 채권은행단 운영위를 열어 화성산업의 워크아웃 졸업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8월 하순 최종회의를 통해 공식의견을 밝힐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그는 `운영실무자회의에 앞서 주채권은행측과 충분한 의견교환이 있었기 때문에 실무자회의 결과 뿐 아니라 회사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워크아웃 졸업 이후 추진할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의 쁘렝땅백화점과 대구시내의 대형 스포츠센터를 매각하고 보유중인 LG텔레콤 지분(175만주) 등을 처분해 1천5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통해 현재 4천100억원 수준인 차입금 규모를 3천억원 이하로 떨어뜨려 확실한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화성산업은 워크아웃 신청 당시 59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370%로 크게 낮아졌고 동아백화점의 영업실적이 호전돼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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