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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아파트 대출금리 0.5%P 인하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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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20 18:39

찬스아파트 자동대출, 최저 9.2~9.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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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0일부터 `찬스APT 자동대출` 금리를 현행보다 0.5%P 내린 9.2~9.6%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종전금리는 9.7~10.2%였다.

대출대상도 크게 확대해 과거 대출대상에서 제외됐던 담보의 경우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찬스APT 자동대출`의 금리인하에 따라 월간 500억원 정도의 추가대출을 예상하고 있다.

찬스아파트 대출은 지난 98년 개발된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당시 고금리였던 아파트 담보대출의 금리인하를 선도했으며, 현재까지 2조원 이상의 대출실적을 기록한 히트상품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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