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수 국산 기술의 보안 솔루션 개발로 전사적인 보안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이터게이트는 지난달 국산 보안소프트웨어 3종을 개발해 발표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이터게이트는 국산 제품개발에 맞춰 올해 중점 사업으로 보안제품의 국산화와 컨설팅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데이터게이트는 테스트를 거쳐 7월중에 이들 제품들을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공공/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존 엑젠트 제품과 신제품 판매로 올해 총 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게이트가 발표한 신제품은 침입탐지시스템인 ‘시큐레이다(SecuRadar)와 보안 취약점 분석시스템인 ‘시큐스코프(SecuScope)’, 파일접근 제어 및 통제시스템인 ‘시큐데이타(SecuData)’ 등 3개 제품이다. 데이터게이트는 지난 94년부터 미국 엑젠트사의 제품을 공급적용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기술연구소에서 자체개발했다.
침입탐지 소프트웨어인 ‘시큐레이다’는 뛰어난 확장성과 유형별 보고서 기능, 알람기능 등을 제공한다. 100여개 이상의 이미 알려진 침입형태를 탐지함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해킹이나 침입에 대한 대응기능 추가가 간편해 기존 사용자들이 계속 보호받을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으로 시스템 혹은 네트워크를 통한 침입공격을 탐지해 보고하며, 필요에 따라 공격을 차단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탐지된 침입의 사례별, 시간별 구분에 따라 통계자료와 분석결과를 정형화된 보고서와 함께 GUI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탐지된 침입에 대한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이용한 알람 보고기능도 제공한다.
취약분석시스템인 ‘시큐소프트 버전 2.0’은 유닉스 기반시스템의 자동안전 진단도구로서 사용자 패스워드, 파일설정외에도 시스템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능한 모든 자원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보안 취약점들을 자동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된 내용을 관리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고서로 제공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한다.
웹을 이용한 사용자 환경은 특정 프로그램의 설치없이 웹 브라우저만을 이용해 시스템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웹을 포함한 다양한 진단항목들을 추가함으로써 시스템 보안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파일보안시스템인 ‘시큐데이타 버전1.0’은 다양한 실시간 경보기능을 제공한다. 유닉스의 시스템 파일들의 불법적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도구로서 불법적인 접근에 대한 다양한 실시간 경보기능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관리자가 추가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시스템의 불법적인 사용에 대한 사전조치를 가능하게 해준다.
데이터게이트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정보보안을 관리적 차원에서 접근하면서 보안컨설팅에서부터 구축, 모니터링 및 교육, 사후관리까지 토털보안솔루션을 갖춰 고객에게 전사적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