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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씨 현대차 의결권주 3% 축소방안 제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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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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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계열분리를 위해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지분 9.1%를 그대로 보유한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3% 이하로 낮추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윤철(田允喆) 위원장은 13일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을 만나 정 전 명예회장의 지분을 3% 아래로 줄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전달하고 조속한 계열분리 약속의 이행을 촉구했다.

전위원장은 이어 내주초에는 해외출장중인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을 만날 계획으로 있어 현대차 계열분리의 걸림돌인 정 전 명예회장의 지분정리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위원장은 이와 관련, `정 전명예회장이 의결권있는 주식을 3% 아래로 낮춰야 한다`고 말해 나머지 지분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하는 대안을 제시할 경우 계열분리를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은 친족분리의 요건으로 의결권있는 주식 3%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나머지 주식을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전환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현대측이 먼저 제시해야 검토해 볼수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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