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회파행이 금융.기업구조조정 망친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4 10:08

여야 대치상황에 따른 임시국회 파행으로 금융지주회사와 CRV(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 도입, 투신사 비과세상품 허용 등과 관련한 법률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따라서 국회가 하반기 최대 과제인 금융.기업구조조정의 발목을 잡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와 국회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4.13총선 선거부정` 국정조사권 발동요구, `청와대 친북파` 발언 등에 따른 여야 대치로 약사법을 심의하는 보건복지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활동이 파행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법률안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상임위 심의를 거쳐 늦어도 21일까지 법사위에 넘겨져야 25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국회일정이 불투명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구조조정과 서민생활 안정관련 법률안의 상당수를 6월에 시행할 예정이었던 정부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늦어질 경우 금융.기업 구조조정과 서민생활안정 정책 등에 적지않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내놓는 법안들의 상당수는 매우 시급한 내용을 담고 있다.

CRV법안은 워크아웃 기업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특히 기업부실이 금융부실 해결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CRV법은 한시라도 늦출 수 없다는게 정부의 생각이다.

또 투신사에 1인당 2천만원까지 비과세상품을 허용하는 방안도 금융시장 불안의 진원지가 투신권이라는 점에서 빨리 시행돼야 한다. 현재 투신사들은 비과세 상품의 예약을 받아놓은채 관련 법률의 통과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지주회사법안도 하반기 금융구조조정의 기본틀인데다 금융권에 지주회사의 방향을 제시해 미리 준비토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급하다.

정부의 중산.서민층 지원관련 법안은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생할보호대상자 등이 가입하는 1인당 2천만원 한도의 비과세저축을 신설하고 ▲개인이 양로원. 재활원.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경우에도 전액 소득공제하며 ▲근로자가 주택을 금융기관에 저당잡히고 자금을 빌리는 경우 차입금 이자지급액에 대해 연간 18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하며 ▲근로자가 대학원에 다닐 경우에도 교육비 전액을 소득공제 해준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납품업체에 구매자금융을 통해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 세제혜택을 주는 내용의 관련 법안과 재경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는 정부조직법안도 가능한 한 빨리 처리돼야 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2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본격화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건립 50년이 지난 구청 본관과 보건소, 구의회, 주민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새 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영등포구에 따르면 통합 신청사에는 어린이집과 대형 북카페, 교육·일자리 지원시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전체 면적의 절반가량은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신청사를 직접 연결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한 공간에 들어서면서 분산됐던 행정 기능도 통합된다.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약 50 3 강석주 서울시의원 '자활기금, 지원 규모보다 자립 성과 따져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석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임대자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며 자활기금 운영의 성과 중심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15일 제336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026년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자활계정) 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과정에서 전세점포 임대자금 융자 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그는 자활기금을 활용한 임대자금 지원이 사업장 유지·확대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 대상 선정 시 업종의 시장 경쟁력과 매출 성장 가능성, 사업 지속 가능성, 탈수급 및 취·창업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