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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트남 무역협정 빠르면 14일 서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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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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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난항을 겪던 미-베트남 무역협정이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러 빠르면 14일 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싱가포르의 채널 뉴스 아시아가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 무역대표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미-베트남 간의 무역협정이 이번 주 연쇄회담에서 중요안건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으며 합의문 작성 등 기술적인 문제를 거쳐 빠르면 14일 서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은 지난 주부터 계속되고 있는 샬린 바세프스키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부콴 베트남 무역부장관과의 막바지 서명 조율은 사실상 끝났으나 빌 클린턴 대통령이 중동정상회담 관계로 마지막 재가를 하지 못하는 것이 서명 지연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한편 AP통신도 미-베트남 무역협정의 서명을 위한 어려운 문제가 마무리돼 1-2일 내에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국은 당초 지난 주 서명을 끝내고 미-베트남 수교 5주년 기념일인 12일(미국은 11일 오후) 성대한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베트남의 항구적 무역관계 적용 등 일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번 주로 협상이 연장됐었다.

양국은 이 협정의 서명이 마무리되면 상대국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며 투자를 증진시키는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한국기업들도 미국에 대한 수출이 자유로워져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베트남에 대한 투자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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