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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재팬, 일본내 1종 전기통신 사업권 획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13 14:41

데이콤이 일본, 중국, 호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데이콤(사장 정규석,丁奎錫)은 13일 일본 우정성으로부터 1종 전기통신사업 면허를 취득, 일본내에서 본격적인 통신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이 최근 일본에서 통신회선 재판매 등을 위한 별정통신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나 국내의 기간통신사업자에 해당하는 1종 전기통신사업 면허를 취득한 것은 데이콤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데이콤은 일본내에서 교환기 및 전송설비를 갖추고 자체 브랜드명으로 가입자를 모집해 국제 통신서비스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지난 6월 도쿄에 창립자본금 1억엔(10억5천만원) 규모로 설립한 현지법인인 데이콤 재팬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회선판매 등 한일간 국제데이터 통신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데이콤재팬은 앞으로 일본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접속 서비스도 선보여 하반기중 5억엔(5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데이콤은 또 자회사인 ㈜데이콤 인터내셔널이 출자한 글로벌 온라인(GOL)과 호주의 IWWW사가 각각 49%, 51%의 지분으로 자본금 1천만 호주달러(약 60억원)를 투자, 지난 10일 설립한 조인트벤처 `GOL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PC통신 천리안을 호주시장에 진출시키기로 했다.

GOL은 호주에 이어 다음달초 필리핀에 두번째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며,올해안에 인도네시아, 남아공, 태국에도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이와함께 지난 92년 설립한 데이콤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기존에 주력으로 해오던 국제회선 판매사업 외에 통화량 중계사업, 전화카드 등 자사 통신상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발신 통화량의 25%를 차지하는 전화카드 시장의 틈새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내 아시아 및 남미계 교민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올해에 지난해 대비 6배이상 증가한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콤은 아울러 최근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중국이 통신시장 개방을 가속화,조만간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할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이징의 중국지사를 통해 기존 국제전화사업 위주에서 국제 전용회선,보라넷,천리안,IDC 등 신규 데이터 통신분야로 사업의 다각화와 현지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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