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노시스템은 최근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위해 솔루션 발표회와 함께 미국 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시크(SEEK)시스템의 주력 솔루션인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와 ‘어댑티브 레이드(Adaptive RAID)’를 선보였다.
디스크 가속기인 ‘엑셀러레이터’는 디스크 서브시스템의 성능을 최고 700%이상 증가시켜주는 하드웨어 장비다. 자동적인 셋업으로 관리가 필요없으며 애플리케이션의 변경된 요구사항에도 빠르게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성해 주며 주어진 메모리내에서 더욱 큰 데이터 용량을 수용할 수 있어 비용대비 고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댑티브 레이드’는 호스트로부터의 요청에 대해서 동적으로 최적화된 레이드 방법을 결정하기 때문에 모든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디스크 기록작업에 따라 성능저하를 방지하는 디스크다.
우노시스템은 회사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대리점 확대 및 SI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 등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