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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개설전 암거래 급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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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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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이후 개장 예정인 베트남 주식시장이 증권거래소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기도 전에 암시장에서 거래가 급증하고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호치민에서 문을 열 베트남 첫 주식시장은 이미 사업허가를 받은 5개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암거래가 성행하고 있는데 상장도 되지않은 주식들이 평균 액면가 10만동(약 9천200원)보다 20%가 오른 12만동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 2주 전보다 1만5천동이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으로 증권거래소가 문을 열면 상승세가 가속될 것이라면서 상장이 예상되는 50개 주식의 평균가격이 액면가보다 15-25%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미 상장이 확정돼 개장 초에 선을 보일 전신전화기기 회사인 SACOM과 냉장고 회사인 REE는 액면가보다 150% 이상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회사는 이미 정부의 사전 정밀검사 결과 적어도 3년 이상 확실한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기 때문에 투자가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전문가는 또 증권거래소가 문을 연 후에도 암거래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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