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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노조, 내일 오전 10시 은행회관서 정부와 대화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6 15:10

금융산업노조는 7일 오전 10시 은행회관 14층 회의실에서 정부측과 공개협상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김호진 노사정 위원회 위원장이 주선하는 이 협상에는 정부쪽에서 이헌재 재경부 장관과 이용근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산업노조측에서는 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등 간부 4∼5명이 참석한다.

금융산업노조 윤태수(조흥은행 노조위원장) 홍보분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오늘 노사정위원회 김위원장이 공문을 통해 내일 열리는 공개적인 노.정협상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대화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내일 열리는 공개적 협상에서 우리는 관치금융 청산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을 유보하며 은행의 민영화.해외매각시 국회동의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관치금융에 의해 발생한 은행권의 부실채권도 책임질 것을 정부측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위원장은 `외부에서는 금융산업노조가 정부측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우리는 공개적인 협상이라면 언제라도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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