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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무료로 이용하세요""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6 09:00

해동금고 영업점에 무료 공중전화기

“해동신용금고를 찾아가면 국제전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동상호신용금고가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으로 영업점에 무료 공중전화기를 설치해 화제다. 해동신용금고는 6일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잠원동 본사 영업점과 명동지점 객장내에 국내 및 국제전화까지도 무료 통화가 가능한 무료전화기를 다음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동금고가 설치한 무료 공중전화기는 맥산시스템이 판매하는 ‘인티폰 2000’으로 자체 내장된 무료전화 사이트 자동접속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없이 공중전화처럼 버튼만 누르면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다이알패드 등의 무료 인터넷폰과 같은 원리로 작동되지만 컴퓨터가 필요없고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도 일반 전화기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통화음질도 전화가 자체 하드웨어적으로 해결했기 때문에 일반전화의 통화품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무료전화를 위해 광고를 들어야할 필요도 없으며, 전화기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전화도 가능하다.

해동금고 관계자는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무료 공중전화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국내 및 국제전화의 무료 사용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와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동금고는 1차적으로 잠원동 본점과 명동점에 각 1대씩 설치했으며, 고객의 반응을 살펴가면서 설치 대수 및 안양 해동금고의 객장까지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티폰 2000’은 현재 서울 삼성동 아셈센타 쇼핑몰과 초대형 영화관, 강동구청, 건국대학교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금융기관에서는 해동금고가 처음으로 설치한 것이다.

맥산시스템 관계자는 “LAN이나 ISDN, ADSL 등 인터넷 접속 전용선이 설치돼 있으며 어디나 설치가 가능하다”며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과 관공서, 문화센타 등 고객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판매 및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전화는 현재 미국과 일본만 가능하지만 7월중 16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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