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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금사 재산 현장점검 착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5 10:14

실사결과 따라 2∼3개사 예보 자회사 편입

금융감독원이 정상영업중인 8개 종합금융사의 재산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종금사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지고 자구노력이 미흡할 경우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편입될 전망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5일 `8개 종금사 재산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늘 시작했다`며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달 30일 종금사에도 신자산건전성분류(FLC) 기준이 적용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종금 담당 검사역들은 이날부터 해당 종금사로 투입됐으며 현장점검은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종금사들이 FLC 기준으로 작성해 놓은 재산상황을 면밀히 체크한 뒤 오는 20일을 전후해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보고서가 작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8개 종금사의 재산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BIS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에 의거, 대주주의 증자를 명령할 방침이다.

대주주가 증자 등 경영개선 노력을 보이지 않을 경우 정부는 해당 종금사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로 흡수시킬 방침으로 2∼3개사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공적자금이 투입돼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흡수되는 종금사의 대주주에 대해서는 경영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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