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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미국.유럽.일본 금리 오를 것..해외금융기관 전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7-04 12:57

해외 주요 금융기관들은 올 하반기에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장단기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환율은 유로화나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행은 4일 골드만 삭스와 JP모건, 모건 스탠리, 도이체방크, UBS 워버그, 노무라 증권 등 해외 9개 주요 금융기관의 하반기 국제금리 및 환율전망을 요약, 발표했다.

이 금융기관들은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의 경기호황이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 압력이 우려되고 일본의 경기회복도 뚜렷해지면서 이들 지역의 단기금리 상승세가 유지되고 장기채권 금리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 경기호황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장단기금리의 상승을 예측하는 금융기관이 많았다.

3개월짜리 리보(런던은행간금리)는 6월말 6.77%였으나 9월말 금리 전망치의 평균은 7.16%, 12월말에는 7.26%였다.

10년짜리 정부채는 6월말에는 6.03%였으나 9월말 평균예측치는 6.38%, 12월말은 6.33%였다.

일본의 경우도 경기회복세와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철회가능성 등으로 6월말 3개월 단기물이 연 0.24%이던 것이 12월말에는 0.28% 정도로 소폭 상승할 것이며 10년짜리는 1.76%이던 것이 9월말 예상치가 1.80%, 12월말은 2.04%였다.

유로금리는 경기회복과 금융긴축 지속으로 3개월물이 4.55%에서 9월말 4.59%, 12월말 4.74%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10년짜리는 6월말에 5.23%였으나 9월말과 12월말에 5.40~5.41%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하반기 환율은 유로화와 엔화가 강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화의 경우 경기회복 가속화로 미국과의 경제성장 축소 또는 역전이 전망되는데다 경제 펀더멘틀즈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있어 상당폭 강세를 전망하는 기관이 많았다.

일본 엔화는 내수부진에다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등으로 강세 반전 시기를 4.4분기 이후로 보는 전망이 있으나 미국와의 성장격차 축소로 3.4분기중에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금융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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