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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이버시스템 보안 허점 노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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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23 17:00

국내 증권사들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보안체계에 경미하나마 허점이 노출돼 보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사이버거래 비중이 높은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의 보안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전자금융의 안전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현황 파악 차원에서 실시됐다`며 `점검대상 10개 증권사에서 크고작은 문제점들이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보안실태 점검을 받은 증권사는 대신, 현대, 삼성, LG, 대우, 굿모닝, 동양. 세종증권과 HTS를 주영업기반으로 하는 E*미래에셋, E*트레이드증권이다.


이 관계자는 `다행히 해킹에 쉽게 노출돼 고객의 신상 및 계좌정보가 유출되는 정도의 심각한 문제점은 아니었으며 앞으로 안전지침에 의거해 보완.개선해 나가면 완벽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점검을 받은 한 증권사의 전산담당 관계자는 `기술적인 측면 이외에 회사 내부의 보안체계처럼 제도적인 측면도 점검을 받았다`며 `지침이 마련되면 보완할 점을 보완해 고객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전자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을 제정하는 등 리스크관리, 소비자보호 장치를 마련중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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