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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은행우선주, 26일부터 코스닥 시가총액서 제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3 14:44

평화은행 우선주가 오는 26일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산정에서 제외된다.

평화은행 우선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전량을 보유하고 있어 코스닥시장에서 사실상 거래되지 않고 있지만 올들어 이유없이 기세 상한가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100만원 이상으로 치솟아 코스닥 시가총액만 기형적으로 부풀려왔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3일 현재 유동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는 평화은행 우선주와 쌍용건설 우선주를 오는 26일부터 시가총액 산정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두 우선주가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일 종가 기준으로 42.2%(44조3천161억원)에 달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또 현재 등록돼 있는 6개 우선주 모두를 오는 26일부터 주가지수 산정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가지수 산정 때는 시가총액 산정과는 달리 우선주에 대해 보통주의 주가를 적용해왔다”며 “우선주 대부분이 발행주식수가 매우 적은데다 지수 영향력도 0.13∼0.14%에 불과해 지수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증권은 지난 9∼15일 우선주를 제외하고 주가지수를 산출한 결과,실제 발표된 지수와의 차이가 0.01∼0.03포인트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앞으로 등록심사 때 평화은행 우선주나 쌍용건설 우선주처럼 유동성이 떨어지는 종목은 아예 등록시키지 않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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