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노조, 파업기금 100억 조성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2 09:47

총파업 앞두고 1인당 20만원 내외

정부의 2차 은행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조 및 산하 단위 노조들이 총 100억원이 넘는 파업기금을 조성한다.

22일 금융산업노조는 2차 은행구조조정 저지 총파업을 위해 각 은행별로 조합원 1인당 20만원 내외씩 총 100억원이 넘은 파업기금을 다음달 초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은행 및 금융기관 노조들은 직급별로 20만원 내외의 파업기금을 모금하며 조성기금은 은행별로 1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주택은행 노조는 직급별로 4급 20만원, 5급 15만원, 6급 10만원 등 총 10억여원을 조성하며 기업은행 노조도 직급별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거둘 예정이다.

정부 합병안의 주타깃중 하나인 조흥은행은 직급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25만원씩 모금할 예정이다.

직원별 파업기금중 1만원은 금융산업노조에서 일괄 관리하며, 나머지는 개별 노조에서 관리해 파업 과정에서 부상당하거나 인사상의 불이익을 당하는 직원들에게 보상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금융산업노조는 이번 총파업의 의의를 적극 홍보해 노조원 여부와 관계없이 전직원을 상대로 파업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음달 총파업은 정부의 2차 은행구조조정에 반대하는 투쟁이며 개별 노조가 해당 은행을 상대로 파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며 “정부가 은행 합병을 서둘러 초래되는 파급 효과는 금융산업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미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행노조들은 이번에 조성하는 파업기금과 별도로 노조별로 특별회계로 보유하고 있는 10억원 내외의 예산을 파업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실제 파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규모는 100억원보다 훨씬 클 전망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