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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거래량 급등불구 거래소 약보합, 781.87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1 18:03

코스닥은 이틀연속 상승세, 152.01

주가지수가 큰폭의 거래량을 보이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45포인트 하락한 781.87을 기록했다. 식료품 육상운수업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종금 철강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날 주식시장은 장초반 금융불안을 해소키 위한 정부의 대책에 기대감이 높아지며 8포인트 이상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오전한때 14포인트에 달하기도 했지만, 개인들의 단타성 이익실현 매물이 지수에 압박을 줘 결국 마이너스 지수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397억원과 1825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이 176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상한가 26개등 4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1개 포함 44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1개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지수 영향력이 큰 대형주의 주가가 내려 지수내림을 부추겼다.

금융지주회사법안을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이용근 금감위장의 발표로 그동안 조정세를 보였던 조흥 한빛 외환 은행주에 폭발적인 거래량이 몰렸다.

코스닥 시장은 나스닥시장의 4000돌파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89포인트 오른 152.01을 나타냈다. 거래량도 다소 늘어 2억6116만주를 보였고, 금융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나스닥 상승에 힘입어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중내내 활발한 손바뀜을 보이며 2~7포인트 사이의 등락폭을 기록하다 결국 6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107억원과 339억원의 쌍끌이 순매수를 각각 나타냈고, 개인은 20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상한가 45개등 32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개 포함 19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38개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파워텍이 오늘도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고, 프로칩스 한글과컴퓨터도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스닥 주도주인 다음과 새롬기술은 소폭 상승한 강보합을 보였고, 그동안 한통프리텔과 합병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던 한솔엠닷컴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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