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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IA시큐리티` 설립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21 10:43

SK 등 4개사와 제휴

안철수닫기안철수기사 모아보기연구소는 SK 등 4개사와 손잡고 스마트폰, PDA, 인터넷TV 등 Non-PC용 무선인터넷 보안 전문 회사인 `IA시큐리티`를 설립한다.

안철수연구소, SK 등 5개사는 20일 조선호텔에서 무선인터넷 보안솔루션 전문회사인 `IA시큐리티` 설립 기자회견을 갖고, 무선인터넷 보안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고 밝혔다.

IA시큐리티는 안철수연구소(45%), SK(주)(30%)가 주요 주주사이며, 웹플레넷(무선단말기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사), 이노피아테크(Non-PC 단말 임베디드 OS 개발사 ), 나스코(단말기 칩 관련 기업) 등 3개사도 참여, 초기 설립자본금 10억으로 설립된다.

초대 대표이사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가 맡으며, 연구개발진은 참여사에서 파견되는 연구진과 신규 채용 인원 등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IA시큐리티는 Non-PC, 즉 IA(Internet Appliance)용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여 향후 무선 인터넷 시대 PC를 대체할 IA의 핵심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A시큐리티는 ▲휴대폰 바이러스 등 무선 인터넷 영역에서의 백신 개발 ▲SSL 단말 및 서버 적용 기술 ▲게이트웨이 솔루션 ▲무선 인터넷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레벨 WAP 암호화 솔루션 ▲무선 인터넷 전용 암호화 솔루션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게 된다.

IA 시큐리티는 특히 올해에는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보안 솔루션을 집중 개발하며, 향후 PDA 및 가정용 인터넷 단말기용 보안 솔루션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인터넷 접속은 주로 PC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무선 인터넷 확산과 스마트폰, PDA, 인터넷 TV 등이 확산됨에 따라 인터넷 어플라이언스(IA, Non-PC)를 통한 접속 비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IDC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약 20%가 IA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2003년에는 그 비율이 PC 접속 대비 80%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선 웹 단말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무선 인터넷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안철수 초대 대표이사는 "유무선 인터넷을 통한 유료정보 서비스,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이 확산되고 가까운 시일에 휴대폰 바이러스 등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기존 PC 중심의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IA용 보안 솔루션 개발이 시급해졌다"며, "IA시큐리티는 IA용 보안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공급, 초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세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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