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이 이달 26일부터 전지점에서 고객카드 발급기와 CD기를 설치한다.
LG증권은 이미 청호컴퓨터를 CD보급업체로 선정했으며 카드발급업체는 각 업체의 제안서를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LG증권 관계자는 현재 증권사에 카드발급기 보급율이 높은 KDC, 테이터뱅크등의 업체가 물망에 떠오르고 있다며 26일부터 기기설치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번주 내에 업체선정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99개 지점에 설치될 이번 카드발급기와 CD기로 LG고객은 카드분실시 가까운 지점에가 즉석에서 재발급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증권카드로 24시간 CD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LG증권 관계자는 "오프라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카드발급기와 CD기 지점설치는 이같은 계획에 일환으로 준비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