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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신보유 대우 무보증채 33% 보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6 10:50

담보 CP 4조원은 80%에 매입

정부는 투신사들이 자산관리공사에 넘긴 대우 무보증채(18조6천억원)의 가격은 당초 방침대로 33.3%를 보장하되 담보 CP 4조원은 80%에 인수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6일 투신사와 자산관리공사가 정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대우 무보증회사채 문제와 관련 지난 2월 사후 정산조건으로 자산관리공사가 제시했던 6조2천억원(33.3%)의 매입가격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투신사와 자산관리공사가 그동안 여러차례 대우 무보증채의 가격 결정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이 없어 정부가 이같은 방향으로 조정권을 행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투신사는 당초 정부 방침대로 33.3%의 지급을 요구한 반면 자산관리공사는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이를 그대로 수용할 수 없다며 10% 정도 낮은 20%대의 인수가격을 제시, 협상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그러나 투신권이 100%의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대우 담보 CP 4조원은 당초 방침대로 80%에 인수하기로 했다.

한편 투신권은 이날 오전 삼성투신운용, 제일투신운용, 한일투신운용 사장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표로 보내 업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대우 무보증채와 담보 CP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요구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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