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흥-한빛-서울은행 합병도 가능""

송훈정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6-14 20:25

재경부 "例에 불과…확정된 것 없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지주회사 방식을 활용한 공적자금 투입 은행간 합병대상에 외환은행이 빠지고 서울은행이 포함될 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경부 이종구 금융정책국장은 14일 아침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초청 간담회에서 “공적자금을 투입한 은행을 지주회사로 묶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 경우 대상은 예를 들어 한빛 조흥 서울은행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금융계에서는 이국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조흥-한빛-외환은행이 합병할 경우 기업여신이 집중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또 서울은행의 경영정상화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재경부는 14일 저녁 해명자료 등을 통해 “외환은행이 빠지는 대신 서울은행이 들어가 조흥 한빛은행과 합병할 수 있다는 이국장의 발언은 예를 든 것에 불과하며, 정부는 지주회사식으로 공적자금 투입은행을 합병시키겠다는 방침도, 또 여기에 어느 은행을 포함시킬 것이라는 입장도 공식적으로 확정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