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언어공학연구소, 단축 한글입력 시스템 개발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3 16:27

초성자 단축 입력기술로 채팅과 메일, 정보 검색 지원

언어공학연구소가 초성자 단축기술을 이용한 한글 입력시스템을 개발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한·일한 번역기 개발 업체인 언어공학연구소(대표 장충엽www.worldman.com)는 핸드폰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나 각종 TV리모콘에 적용할 수 있는 단축 한글입력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

언어공학연구소는 이 시스템이 단축키 없이도 12개의 기본키와 2개의 시프트키만 가지고 모든 글자를 표현할수 있으며 초성자 단축입력 기술지원으로 채팅과 메일을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초성자 단축기술이란 글자별 초성자음의 클릭만으로 문장 표현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단축 한글입력 서비스가 지원되는 단말기에서는 아래 부분에 따로 준비된 입력창을 통해 초성자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는 문장이 바로 호출되어 실시간으로 화면에 뜨게 된다. 초성자음들이 같은 어절이나 단어가 있어 몇 가지가 한꺼번에 검색될 경우에는 모든 결과를 빈도 수가 높은 순으로 나열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필요한 문장을 선택하면 된다.

한글의 특성 상 따라붙기 마련인 종결형어미도 하나하나 입력할 필요가 없다. 어미의 첫글자만 입력하고 매크로키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어미가 뜨는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임의로 자주 쓰는 단어나 문장을 직접 저장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채팅 부호와 용어도 지원된다. 별도로 장착된 2개의 시프트키를 이용해 경음이나 격음의 표현도 가능하다.

언어공학연구소는 단축 한글입력 서비스을 오는 8월말 상용화할 예정이며 현재 3개의 이동통신업체와 계약을 추진 중이다.

언어공학연구소 장충엽 사장은 "그동안 초성·중성·종성을 모두 갖춰야만 표현이 가능한 한글의 특성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한글 입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향후 이 서비스를 인터넷TV 리모콘이나 모든 전자장치 리모콘에까지 다양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