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앙종금, 제주은행과 합병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8 13:22

8일오전 합병 양해각서 교환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은 8일 이르면 이달말께 합병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강원은행과 현대종금 합병 등 계열사내 합병은 있었으나 중앙종금과 제주은행 합병과 같은 전략적 합병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금융기관은 서울과 제주에 근거를 둔 투자은행으로 영업을 하게된다.

김석기(金石基) 중앙종금 사장과 강중홍(康重泓) 제주은행장은 이날 오전 제주은행과 합병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상호 실사 등 후속작업을 벌여 이르면 이달 안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장 등은 종금사의 전문적인 선진금융기법과 제주은행의 여수신기능을 결합시켜 획기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은 물론 국내 최초의 투자은행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사의 자산규모는 4조2천791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3월말 현재 중앙종금이 11.01%, 제주은행이 6.71%로 단순합산할 경우 9.86%가 되나 시너지 효과 등으로 합병후 12.9%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합병사는 외자유치를 통한 자본확충 및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해 연말까지 BIS 비율을 우량은행 수준인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향후 5년간 누적 당기순익을 2조원이상 실현할 방침이다.

김석기 사장은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종금사와 소매금융에 강점이 있는 지방은행의 합병으로 신인도를 높이는 한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종금사 지원방안에 따라 종금사와 합병하는 은행은 향후 5년간 종금사 업무를 취급할 수 있어 앞으로 국제업무와 어음관리계좌(CMA)를 비롯한 단기금융업무 등을 병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필요시 정부는 합병은행에 대해 BIS 비율이 적기시정조치 대상이 될 경우 일정기간 이를 유예하는 한편 공적자금을 통한 후순위채 인수, 부실채권 인수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단 제주은행과 중앙종금의 합병이 지난 2월 발표한 종금사 발전방향에 부합한다고 보고 합병승인을 요청해오면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