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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단기외채 462억달러, 6.5% 증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5 13:24

정부 금융기관 외환건전성 규제강화.

만기 1년이내의 단기외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이에따라 단기외채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건전성 규제를 강화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재정경제부가 5일 발표한 `4월말 현재 총대외지불부담 현황`에 따르면 총외채는 1천404억달러로 3월말 1천432억원에 비해 2.0%, 28억달러가 감소했다.

그러나 단기외채는 434억달러에서 462억달러로 6.5%, 28억달러가 증가했다.

단기외채의 비중은 32.9%로 지난 98년 3월 34.7%이후 2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3월말 30.3%에 이어 2개월 연속 30%를 넘었다.

반면 장기외채는 998억달러에서 942억달러로 5.6%(56억달러)가 감소했다.

이는 무역신용(외상무역) 16억달러, 외국은행 차입 9억달러가 증가하고 단기외채의 중장기 전환분 67억6천만달러를 상환했기 때문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지표인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54.6%로 안정수준인 60%를 밑돌고 있다`며 `그러나 지나친 단기외채의 증가에 따른 상환부담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만기 3개월이내 외화부채 대비 외화자산 비중인 외화유동성 비율을 이달중 현행 7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강화하도록 금융감독위원회와 협의하고 있다.

또 금융기관이 지급보증하는 무역신용의 20%를 금융기관의 외화부채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한편 총대외채권은 1천560억달러로 전달말 1천573억달러보다 13억달러가 줄어들어 총대외채권에서 총외채를 뺀 순채권은 156억달러로 16억달러가 늘어났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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