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미래에셋증권은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63 빌딩에서 CDIB와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CDIB의 투자가 완료되면 CDIB는 E*미래에셋증권의 지분 12.03%를 갖게되어 미래에셋벤처캐피탈(31%)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E*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제휴로 유치한 자금으로 전산투자 등을 확대해 현재 약정 순위 업계 11-13위권에서 5위권내 진입을 시도, 대형증권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가는 한편 CDIB와 함께 아시아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만 제1의 개발투자전문은행인 CDIB는 총자산 50억달러(한화 약 5조7천억원), 시가총액 80억달러( 한화 약 9조원)에 달하며 현재 대만을 비롯,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미국, 홍콩 등지의 300개가 넘는 회사에 20억달러 이상의 자본출자를 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