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현대그룹 계열 총 24개 종목의 주가가 모두 올라 그동안의 약세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특히 전날 크게 떨어졌던 현대건설주(우선주포함)가 7% 이상 상승했고, 현대증권은 전날에 이어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와 현대간 파문 수습노력 속에 현대그룹의 외자유치설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급속히 안정시킨 결과로 분석하면서도 현대파문의 처리속도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