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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외환은행 이달중 자구책 합의 기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9 11:09

은행합병 움직임 하반기 활발해질 것.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현대와 외환은행이 자구책을 놓고 협의를 시작한만큼 이달중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합병은 6월, 7월로 예정된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을 전후해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자구책을 놓고 현대와 힘겨루기를 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은 바람직스럽지않으며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현대가 협의를 벌이고 있는만큼 이달중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주영 명예회장과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 등 일부 경영진의 퇴진문제 대해 정부는 특정인사의 진퇴를 요구한 바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가 전날 외환은행에 제출한 자구책에 대해서는 아직 외환은행과 현대의 협의가 끝난 상태가 아니라 진행중인 사안이므로 정부 입장에서 뭐라고 코멘트할 단계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시중은행 합병문제와 관련 이 위원장은 각 은행별로는 생존 차원에서 다양한 합병 구도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겠으나 아직 표면화된 것은 없다며 금융지주회사법 제정을 전후해 합병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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