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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금고 인터넷뱅킹 고객 ""충성도를 높여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5 09:49

"잠재고객 끌어들이자"

상호신용금고업계가 인터넷 뱅킹업무를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고객 유인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금융당국이 상호신용금고 발전방안에서 영업구역의 전면 철폐를 발표함에 따라 타 영업구역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인터넷뱅킹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용금고업계에서 인터넷뱅킹에 많은 투자와 관심이 큰 곳은 한솔, 해동, 골드, 현대신용금고 등. 이들은 이미 신용금고업계 인터넷뱅킹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해동금고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상에서만 모든 입출금업무가 체결되는 사이버예금을 출시해 금융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한솔금고도 클릭대출 등 다양한 인터넷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골드금고 또한 모회사인 골드뱅크와 연계해 콜센타를 구축, 금감위의 보안심의를 받고 있으며, 현대금고는 자체적인 홈페이지 외에 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스위스계 금융그룹의 노하우를 접목해 상업상품과 금융을 연계하는 인터넷뱅킹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골드금고의 보안심의 결과는 이 달말 경에 나올 예정이며, 현대금고는 최근 인수한 강남금고와의 전산통합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인터넷뱅킹 작업을 중단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들 신용금고의 공통된 걱정은 신용금고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고객이 쉽게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이 사이트를 쉽게 방문할 수 있고, 또 방문자를 신규고객으로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업무제휴. 최근 한솔금고(www. hansolbank.co.kr)가 전자화폐업체인 아이캐쉬, e-머니, OK캐쉬백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들 사이트를 통해 한솔금고를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편작업을 진행중인 해동금고(www. hdbank.co.kr)도 내달말까지 약 10여개사와 업무제휴를 맺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골드금고는 모회사인 골드뱅크를 통해 사이트를 찾을수 있도록 했으며, 도메인도 골드뱅크와 비슷한 골드뱅킹(www.goldbanking.co.kr)을 사용하고 있다.

제휴와 함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품 제공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솔금고는 지난 3월 인터넷예금을 출시하면서 사이버상에서 물품구매 등을 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를 제공하고 나섰다. 골드금고도 골드뱅크 회원이 골드금고 사이트를 방문하면 100원의 사이버머니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래를 하면 1000원의 사이버머니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금고(www.hyundaebank. co.kr)와 해동금고는 직접 현금제공을 검토중이다. 이들 회사는 공정거래법상에서 현금지급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사이트 방문자에게 통장을 발급해 현금지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방문자를 신규고객으로 창출하겠다는 전략이 포함된 것이다.

방문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들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해동금고는 지난해 10월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벤트행사를 실시, 고객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금 및 대출 경매를 실시하기도 했다.

골드금고도 골드뱅크 대박잔치를 실시 고객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골드뱅크 회원 1만명, 3만명, 5만명 돌파시마다 행사를 실시 최고 1억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골드금고 예금평잔이 50만원 이상이거나 월 5만원 이상 적금을 가입해야 한다. 즉, 골드뱅크 회원이자 골드금고 고객이여야만 이 상품이 지급되는 것이다.

현대금고에서는 대고객 1대1 서비스를 제공, 현대금고 VIP고객에게 홈페이지를 제작해 주거나, 매일 e메일을 통해 경제 뉴스, 금융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신용금고업계는 인터넷뱅킹의 강화와 연계된 고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개발 전국적 영업망을 구축하고, 전 금융권과의 인터넷뱅킹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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