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되는 ‘2BZONE’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 호스팅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B2B 전자상거래를 위한 가상 산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도 관련 솔루션과 네트워크 하드웨어 등 e비즈니스 인프라와 디지털 경영환경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e-마켓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전문지식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중기청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중소기업 e-비지니스 캠페인과 정책자금, 교육등을 지원하고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유치와 B2B모델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핸디소프트가 e-마켓플레이스 기반 소프트웨어를, 터보테크와 넥스텔, 한국디지탈라인, 비트컴퓨터 등도 기반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2BZONE은 우선 중소기업 관련 전문 컨텐츠와 e-마켓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B2B 서비스를 전국 270만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향후 해외 e-마켓 플레이스 및 무역 EDI와 연계한 사이버 무역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식컨텐츠와 통신, 물류, 금융, 보험, 인증기관 등을 망라한 2차 컨소시엄을 구성해 B2C, B2B 통합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