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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종합주가지수 사흘째 하락…급락세는 주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24 16:10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내렸지만 급락세는 주춤했다.

24일 주식시장에서는 급락과 반등이 교차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4.81포인트 내린 674.95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반 미국 나스닥지수의 약세여파에다 영남종금의 영업정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하기 시작, 오전 한때 65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조성되면서 오후들어 오름세로 반전됐다.

특히 은행과 증권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분위기가 건설과 도소매로 확산되면서 한때 전날보다 9포인트 오른 689까지 기록하는 등 한동안 690선 돌파를 시도하다 반발매도세에 밀려 결국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는 선에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8천935만주와 2조4천169억원을 기록하는등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565억원과 13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1천92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9개를 포함해 556개로 하한가 22개를 포함해 279개인 내린 종목을 압도했다. 보합은 45개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철강, 의약, 섬유, 음료업종만이 약보합권에 머물렀을 뿐 나머지 전업종은 고른 오름세였다. 특히 증권과 은행, 건설, 보험업은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초강세 행진을 했다.

이 가운데 은행지분한도 확대가능성과 지주회사를 통한 대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 힘입어 은행주는 조흥, 한빛, 외환, 국민, 조흥은행과 지방은행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수영향력이 높은 핵심블루칩 종목들은 기관의 매물부담 속에서 대부분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조성된데다 국내 금융 구조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어느정도 가시고 있고, 은행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향후 장세호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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