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 “손대표 용퇴해라"" 여론 고조

송훈정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5-18 19:24

손대표 "지금 물러나면 유죄 인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뇌물수수혐의로 1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벌금형을 선고받은 농협 손은남 농업경제담당 대표이사가 용퇴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8일 농협에 따르면 축협과의 통합을 앞두고 손이사가 자리에 연연한다면 조직내 사기를 떨어뜨리는 등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용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손이사가 물러나지 않는다면 전농 등 재야농민단체와 농협노조 단위조합 등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또한 축협이 통합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꼬투리를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손 이사의 용퇴를 바라는 한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손이사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지금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유죄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적어도 2차 공판까지는 용퇴하지 않을 의사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