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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동서정보기술 지분참여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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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18 09:20

주당 11만원…한미열린기술투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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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통신관련 과금시스템 및 SI업체인 동서정보기술에 5억원을 투자했다. 투자조건은 주당 11만원으로 결정됐으며 향후 실시될 무상증자를 고려하면 주당단가는 3만3200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동서정보기술에 액면의 22배인 주당 11만원으로 5억원을 투자해 3.6%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지난 6일 주금납입을 완료했다. 이번 펀딩에는 한미은행 이외에도 한미열린기술투자가 15억원을 투자해 10.7%의 지분을 확보했다.

동서정보기술은 음성 및 데이터 과금시스템(Billing System)사업과 SI사업이 주력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 4대 PBX공급업체와 과금시스템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별정통신사업자용 과금시스템 시장에서 80%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ISP/NETWORK사업자, 기간통신 및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과금시스템과 통신관련 SI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한미은행은 동서정보기술의 경우 원천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개발한 S/W제품을 패키지화해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부가가치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코스닥등록 기업중 유사업종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치를 분석한 결과 이번 투자로 인수가격 대비 80%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정보기술의 작년 매출액은 30억원 가량. 올해는 작년 실적의 2배 이상인 85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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