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흥은행, 써버러스와 합작 1조5천억원 부실채권 매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5 10:43

조흥은행이 미국의 대형 투자펀드인 써버러스와 합작, 1조5천억원에 상당하는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또 써버러스는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이 나는대로 조흥은행에 5억 달러 상당을 출자해 14%의 대주주가 되며 지분에 상당하는 경영권을 행사, 조흥은행 경영혁신작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써버러스는 조흥은행과 공동으로 구조조정전문회사(CRC)를 설립, 조흥은행이 갖고 있는 워크아웃 채권을 인수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게 된다.

조흥은행은 15일 써버러스와 50대 50의 지분으로 자산유동화전문회사(SPC)와 합작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하고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새 SPC에 1조5천억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AMC로 하여금 이 부실채권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써버러스는 또 조흥은행의 부실채권이 정리될 경우 상당한 성장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약 5억 달러의 지분출자를 하기로 했다.

증자는 금감위가 승인하는대로 8월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조흥은행과 써버러스는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CRC를 합작 설립해 조흥은행 부실채권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기로 했으며 써버러스는 출자와는 별도로 약 2억5천만 달러의 구조조정 자금을 새 CRC에 투입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이번 써버러스와의 합작으로 워크아웃 여신을 포함한 은행의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부실자산 정리에 경험이 풍부한 써버러스의 선진 기법을 전수받아 클린뱅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