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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이용자 60만명 육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10 09:49

12개 시중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인구가 6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작년 7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조흥.한빛.국민은행 등 12개 시중은행이 인터넷 뱅킹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인구(인증받은 고객)는 4월 30일 현재 55만3천27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말 인터넷 뱅킹 인구가 31만800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두달사이에 2배 가까이, 작년 12월(16만1천966명)에 비해서는 3.4배로 각각 증가한 규모이다.

국민은행이 인터넷 뱅킹 가입고객으로 18만5천163명을 확보해 가장 많았고 이어 조흥은행(8만명), 한빛은행(6만7천375명), 신한은행(6만1천987명), 주택은행(3만2천56명), 외환은행(2만7천851명) 등의 순이었다.

4월 한달동안 인터넷 뱅킹 접속건수도 643만5천570건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21만4천519건씩 인터넷을 통한 은행 통장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계좌이체 등이 이뤄졌다.

은행별 하루 이용건수는 한빛은행이 5만9천920건, 신한은행 4만6천879건, 한미은행 3만65건, 외환은행 1만8천10건, 국민은행 1만4천208건, 하나은행 1만2천176건등이었다.

이에 따라 4월을 기준으로 한 인터넷 가입 고객 1인당 인터넷 뱅킹 접속건수는 11.6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인터넷 대출도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면서 4월 한달동안 인터넷을 통한 대출금액(승인액수)과 대출승인건수는 1천886억원,3만5천19건으로 집계돼 사이버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4월 한달동안 인터넷 대출금액이 474억8백만원으로 전체 개인 신용대출금액 1천134억4천400만원의 42%를 차지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은행의 인터넷 뱅킹서비스가 초보적 수준이지만 고객들이 편리함때문에 인터넷 뱅킹을 선호하고 있다`며 `은행들이 인터넷뱅킹 분야를 앞다퉈 강화하고 있어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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