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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코스닥전망 >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 보일 듯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6 11:31

이번주(5월8-5월12일) 코스닥시장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국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지수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이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되면서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1.4분기 영업실적이 호전된 실적호전주나 재료를 보유한 중소형 개별주, 낙폭 과대주 등을 눈여겨 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증시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코스닥 투자비중이 대폭 축소돼 이번주 장세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들의 경우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이번주에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코스닥 투자 비중을 확대하기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주 장세는 영향력이 미미해진 외국인보다는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들의 투자심리 안정과 투신권의 순매수 지속 여부가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수급 상황이 다소 진정되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선취매성 사자 주문이 나오면서 또 한차례 폭등장세가 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중순 이후 폭등장세의 경우 미국 금리인상이 상승국면일 때 나온 반면 지금은 하락국면인 점을 감안해 추세를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있는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나 재료 보유주, 장기 소외주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된 기업들 중에서 지금까지 낙폭이 컸을 뿐 아니라 거래량도 늘어나는 종목들이 상승 탄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

전형범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시장의 거품이 어느 정도 꺼진 상태`라면서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개별종목 장세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후의 장세에 대비해 자금의 일정 부분은 중장기용으로 투자하고 공격적인 매매를 자제하는 안정 위주의 투자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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