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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컴팩社 한국에 1억불 투자계획

김상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4 17:53

9일 카펠라스 회장 내한 예정

미국 컴팩社가 국내 벤처기업에 1억달러(1100억원)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컴팩컴퓨터의 마이클 카펠라스 회장은 9일 내한해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직, 간접 투자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컴팩코리아의 관계자는 "미국 본사의 마이클 카펠라스 회장이 9일 방한해 컴팩의 e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자세히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팩코리아는 올해 초 약 200억원을 투자해 서울시 역삼동에 "엘설런스 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 인터넷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본사 차원의 1억 달러 투자도 이같은 한국 벤처기업 지원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미국 컴팩컴퓨터의 투자는 벤처기업을 단순히 "지원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컴팩과 동반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업체들을 엄선해 본사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어서 이번 투자를 받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컴팩코리아는 지난 3월 알파 솔루션 파트너(ASP)세미나를 열고 연말까지 약 300개의 협력업체들을 발굴해 컴팩의 알파서버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컴팩코리아는 알파솔루션 파트너들 가운데 컴팩과 동반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몇 개 업체를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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