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은행, 대우증권 인수 유력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3 14:21

3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유상증자 실권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증권을 잠정 인수, 경영정상화를 모색한 뒤 추후 다시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산업은행외에도 국민.주택은행과 SK그룹 등이 대우증권의 인수후보로 거론돼왔으나 이들은 모두 서울투신이 대우계열사에 제공한 연계콜 1조2천억원에 대한 부담때문에 인수를 꺼려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산업은행을 포함한 2개 은행으로 후보가 압축된 상태이나 현실적으로 산업은행이 인수하는 방안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인수조건으로 이번 유상증자에서 실권 처리된 3천98만5천주를 액면가로 인수하고 지난 2월 7개 채권은행이 대우증권에 제공한 유동성 지원자금 3천500억원을 부담하는 것을 내걸었다.

서울투신이 대우캐피탈을 통해 대우계열사에 지원한 연계콜 1조2천억원중 대우증권이 부담해야 할 7천억원은 인수자 결정후 투신사가 무보증채를 매각했던 가격으로 자산관리공사에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현재 한국투신에 대한 출자로 인해 한투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상태이나 조만간 한투에 공적자금이 투입돼 정부가 최대주주가 되면 산업은행의 지분율은 낮아지기 때문에 한투가 판매와 운용을 분리해 만들 증권사와의 중복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한달전쯤 금감원으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제의를 받은 적이 있으며 대우증권 인수가능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2일로 예정됐던 실권주 제3자배정 결의와 증자대금 납입일을 오는 8일로 1주일간 연기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