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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혼조세 속 160선 회복 실패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8 15:54

코스닥지수가 혼조세 속에 160선 회복에 실패했다.

28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 상승세의 영향으로 개장 직후 한 때 코스닥지수가 1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오전 11시쯤 160선을 다시 하향돌파했고 오후 12시 40분쯤에는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반전됐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고용비용지수가 당초 예상보다 높게 상승,미국 금리 인상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외국인들과 기관들이 경계성 매물을 출회하며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이후 기관들이 매도량을 줄이고 개인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차츰 회복돼 폐장 2분을 남기고 상승세로 반전,전날보다 0.66포인트 오른 158.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96억원 어치를 순매도,6일만에 순매도 규모를 10억 단위에서 100억단위로 늘렸다.

반면 투신권은 9억원 순매도에 그치고 보험과 은행이 각각 57억원,24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기관 전체로 1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전체로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일 이후 12일만의 일이다.

그동안 코스닥 편입비중을 줄이면서 매물을 쏟아부었던 투신권을 비롯한 기관들이 이제 거의 매도물량을 소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은 32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억3천만주,거래대금은 1조9천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하게 부진한 양상을 보여 매매주체들이 관망세를 유지했음을 말해줬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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