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IT 특집 CRM솔루션 및 마케팅전략 소개 ① ] SK C&C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4-27 09:58

고객위주의 마케팅 프로세스 정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 C&C는 미국 시벨(SIEBEL)社의 CRM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SK C&C는 국내에서 CRM의 개념 및 효과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기 이전인 1997년 이미 시벨社와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99년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SK텔레콤에 적용했다. 현재는 한국IBM, 동양SHL, 어네스트영등 국내에도 시벨社와 제휴관계를 맺은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SK C&C측은 최근 금융권이 CRM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CRM개념이 정립돼 있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단순히 CTI와 DW에서 데이터 추출을 이용한 DB마케팅 정도를 CRM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개념에 맞는 변칙적인 CRM솔루션이 상품화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개념에서 CRM을 접근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이 확보되며, 담당자는 예산에 맞는 CRM솔루션을 찾을 수 밖에 없다.

SK C&C는 고객관리가 기업 경쟁우위 확보의 중요한 요소의 하나라는 관점에서 출발해 고객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객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고객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개념의 신경영기법으로서의 CRM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솔루션도 드물다고 보고있다.

이에 비해 시벨솔루션은 고객사의 마케팅, 영업 및 고객 서비스에 이르는 프런트 오피스부문 업무의 자동화를 가능케 하고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마케팅 관리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SK C&C측은 설명하고 있다.

영업전략 수립 및 전개, 영업 조직/인력의 효과적 관리, 고객위주의 마케팅 프로세스 정립 등 고객중심의 선진경영기법으로서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는 대고객 관계관리 및 마케팅 프로세스의 자동화, 전사적 마케팅 정보공유 등을 강화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시벨 솔루션은 또한 고객관리 캠페인 마케팅 필드세일즈 텔리세일즈에서부터 구축 고객사들에 대한 상담을 통해 신규 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는 커스터머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통합된 솔루션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시벨의 CRM솔루션은 선진국가에서 나타난 시장점유율로 이미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성을 가지고 있다.

체이스맨하탄, 시티, 퍼스트유니온, 뱅크원등의 은행권과 찰스슈왑등 증권사, 프루덴셜등의 보험사등 가장 경쟁력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금융기관들이 하나같이 시벨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시벨社의 솔루션이 국내에 적용된 곳은 SK텔레콤이 유일하다. 실제 구축을 담당한 멤버들도 현재로선 SK C&C 직원들이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SK C&C측은 이러한 측면에서 앞으로 국내 시벨제품의 적용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시벨의 영업현장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항상 SK C&C와의 협의가 선행되는 것도 사실이다.

SK C&C 측은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영업이 부진했던 이유로 업계 인지도 및 홍보 부족등을 들고 있다. 향후 SK C&C측은 홍보활동에 주력하면서 시벨코리아 설립시 마케팅에 대한 부담없이 기술축적과 구현을 통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영역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C&C는 금년 들어 해외 유수의 IT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경쟁우위 확보를 적극 추진중이며 국내 최대의 IT 토털서비스 체계 구축을 준비중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