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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기술-프리즘, 기업용 인터넷 전화 서비스 공동 개발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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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6 16:35

`프리즘 VoIP 서비스` 저비용으로 종합 통신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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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기술(대표 吳尙洙)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대표 金東一)가 기업용 유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공동 개발을 위해 26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상용화될 ‘프리즘 VoIP 서비스’(가칭)는 새롬기술의 인터넷 무료전화인 다이얼패드 기술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의 국제 전화망을 이용한 고품질의 기업 전용 서비스다.

`프리즘 VoIP 서비스`는 매월 기본료만 내면 시내 외 무료통화가 가능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전화 및 국제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업 고객들의 통신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이트 접속과 로그인 과정없이 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창이 뜨는 방식을 채택, 사용자의 편리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국제 전화의 통화품질 및 회선관리를 담당하고 새롬기술은 VoIP 원천기술 제공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개발, 국내 및 시외 전화 통화품질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통신업계는 VoIP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다이얼패드를 성공시킨 새롬기술과 기업고객 대상의 음성 전화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의 마케팅 및 영업력을 갖춘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가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신 혜택이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현재 다이얼패드 서비스로 국내 200만명과 미국 600만명 등 일반 사용자를 회원으로 확보함으로써 인터넷 무료전화의 전세계적인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는 KDD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품질 국제전화 서비스로 영업개시 10개월만에 한국타이어, 지멘스, 맥킨지 등 국내 최고수준의 기업고객을 확보하는 등 벤처기업의 내실경영을 제시하며 통신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상수 새롬기술 사장은 “기존의 다이얼패드 서비스가 안정화됨에 따라 B2B 사업 진출 등을 통해 광고료 수입 이외의 다양한 수익모델을 집중적으로 개발, 수익의 극대화를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 사장도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음성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현재의 기업고객에 기반한 향후 인터넷 및 데이터 통신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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