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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주식거래 사상최대, 전체거래의 절반 돌파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4 13:53

지난 3월중 사이버주식거래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증권업협회는 24일 3월중 증권사 사이버거래 현황분석을 통해 전체 사이버주식거래약정이 174조2천534억원으로 사상최대에 달했으며 선물과 옵션을 합한 전체 증권약정규모 역시 203조7천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체 주식거래에서 사이버거래가 차지하는 비중도 51%로 세계최고 수준이었으며 사이버증권계좌수도 271만 계좌로 전체 활동계좌수의 31.5%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30%선을 넘어섰다.

증권업협회는 지난달에는 코스닥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거래소시장으로 매기가 상당부분 이전된 까닭에 사이버거래비중이 계속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사이버 선물과 옵션 역시 각각 28조7천745억원과 5천478억원으로 8.6%와 24.9%가 증가했으나 전체 사이버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과 같은 14.1%와 0.3%였다.

계좌당 규모에서는 시장침체에 따라 사이버 1계좌당 평균 증권(주식, 선물, 옵션) 약정금액은 7천524만원으로 2월의 7천788만원보다 3.4% 줄어들었으며 이중 주식약정금액은 6천436만원으로 전월대비 3% 감소했으나 선물 및 옵션 약정은 각각 3.5%와 8.7%가 늘어났다.

또 1회 주문당 약정금액 역시 410만원으로 전월의 470만원보다 12.8% 감소했다.

한편 사이버거래시 이용매체는 웹트레이딩과 전용 에뮬레이션(HTS) 등 인터넷이 전체의 91%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그외 무선단말기 4%, ARS 3%, 핸드폰 1% 순이었다.

증권업협회는 사이버증권거래 확산에 따라 일부투자자들의 초단기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이 사이버거래확산의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장기투자에 나서도록 교육하는 한편 경영투명성제고와 시가배당 등으로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경영관행의 정착, 사이버거래시스템 안정성 제고 등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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