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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전망> 제한적인 반등 장세 전망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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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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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4월24∼4월28일) 주식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추가적인 반등이 예상되나 지난주 대폭락에 따른 불안심리가 완전 해소되지 않은 탓에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24일 액면분할후 변경상장되는 SK텔레콤의 주가흐름이 지수비중을 감안할 때 종합주가지수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의 거래재개로 인해 프로그램 차익매도물량이 출회돼 지수가 급락할 우려가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증권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미국 기술주의 과대평가 우려와 인플레이션 촉발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가 폭락하면서 주초 `블랙먼데이`로 불리는 대폭락이 초래됐다가 미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서서히 회복하는 장세를 보였다.

이번주는 장세회복과정속에 불안심리가 조금씩 누그러드는 지난주 후반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장체력이 추세적 반등을 가져올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국면에 그칠 공산이 크다.

또 투신사의 구조조정 방안이 나올 때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오를 때마다 주식보유 비중을 줄이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증권관계자들은 권한다.

아시아 증시에서 영향력이 큰 미국계 증권사들이 최근 장세전망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을 일제히 하향조정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전환 지속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증권관계자들은 덧붙였다.

그간 국내 증시를 떠받쳐온 외국인 매수세가 매도세로 완전 돌아설 경우 국내 증시는 뚜렷한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내 상장기업들이 올해 1.4분기에 작년의 호황을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이익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사실은 조정의 깊이를 줄여주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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