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SNET, 4000만 달러 외자 유치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4-20 18:13

국내 비상장 중소기업중 최대 규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SNET이 외국 투자 전문회사들로부터 4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이는 국내 비상장 중소기업 중 사상 최대규모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가통신망 사업자인 KSNET(대표 이재형)은 외국 투자 전문 회사인 H&Q AP, Lombard APIC, GE Equity로부터 40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따라 KSNET은 현 자본금 80억원에서 주식발행 초과금을 포함 520억원의 대규모 회사로 탈바꿈하게 됐으며 KSNET은 약 20%의 지분율을 유지하게 된다.

KSNET는 99년 모회사인 조선무역(대표 이재형)으로부터 분리, 2000년 1월에 설립된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로 회사 설립후 은행과 신용카드의 VAN 서비스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정보통신에 이어 시장 점유율 2 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화폐인 전자화폐 분야에서도 Mondex Korea, TCI(여행자카드) 등과 제휴해 제주도 및 COEX의 전자화폐 시범사업 VAN사업자로서 참여하고 있다.

한편 KSNET은 전문 정보 제공사이트 엑스퍼트(www.xpert.co.kr)를 99년부터 운영중이다. 이 사이트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의 문의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보 제공 사이트이다.

KSNET 은 이번 자금유치로 연내에 인터넷뱅킹, 인터넷 개인자산관리 및 B2B 솔루션인 WEB-EDI를 서비스하고 기업간 전자상거래상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토탈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KSNET 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은행업무, 신용카드 업무,증권업무등에 관한 모든 금융자산업무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거래중심의 금융포탈 사이트를 추진, Smart Card를 이용해 보안 및 이동성을 제고하는등 기존의 금융포탈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이사인 이재형 사장에 따르면 “그동안 KSNET 은 실물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인프라 구축에 주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인터넷상에서 모든 금융서비스를 통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