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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상승세…전날 손실분 50% 만회 가능성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8 15:23

17일 증시 개설 이래 두 번째로 대폭락한 홍콩 증시가 18일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다.

항성(恒生)지수는 개장 직후 395.78 포인트(2.7%) 상승, 15,158.15포인트로 15,000선을 회복했으며 개장 20분 후엔 525 포인트(3.6%) 오른 15,289포인트를 기록,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주중 뉴욕 주요 시장들의 상황이 여전히 안정되지 못해 홍콩증시가 또 다시 외부요인으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면서 18일 급상승세는 전날 하락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CEF GC 브러커리지의 Y.K. 찬 연구주임은 여전히 과학.기술 관련주들의 추가 폭락 가능성으로 인해 18일 중 항성지수가 전날 손실분의 3분의 1내지는 절반 만회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찬 주임은 `현재 전날과 같은 공황적인 투매 조짐은 없다`면서 `앞으로 투자자들이 조심스럽게 새로운 투자 대상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성지수는 17일 1,380.39포인트(8.55%)가 폭락, 14,762.3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89포인트(13%) 폭락했던 홍콩판 나스닥 지수인 GEM은 이날 6.5 %(648.90포인트) 상승했으며 항성지수 4월물은 600 포인트 상승한 15,380포인트를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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