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코언은 `최근의 증시 가격폭락 사태는 기조의 변화보다는 시황의 변화에 의해 일어났다`고 말했다. 코언은 평소 투자가에게 주식투자 65%, 채권투자 27%, 현금보유 5%, 현물투자 3%를 권고해 왔다.
그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의 수익이 올해 10% 증가하며 내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인플레는 급속하게 발생하지 않고 완만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단기이자 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언은 올해 연말까지 세운 자신의 S&P 500 목표치인 1,575 포인트와 내년 봄까지 세운 목표 1,625 포인트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S&P 500의 광범위한 수치대 때문에 부문 순환과 신중한 주식선정을 하게된다`고 말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지난 주말의 폭락세에 이은 월요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조정국면을 제대로 거쳤는 지 여부를 결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상당수 분석가는 반등세에 이미 고무됐다는 견해를 밝혔다.
S.G 코웬 증권사의 찰스 프래딜라 수석투자 분석가는 `우리는 주가에서 이미 66% 내지 80% 정도 조정을 거쳤다`면서 `기술주를 포함한 상당수의 주식이 50% 내지 80%의 가격하락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래딜라는 나스닥 시장이 단기간에 오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런던 증시는 상당한 낙폭을 보였지만 뉴욕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나서 일일 최대 낙폭은 기록하지 않았다. 런던 증시의 주요주가 지수인 FTSE-100은 개장 초 4% 이상 떨어졌다 결국 2.97% (183.5 포인트)로 낙폭을 줄인 5,994.6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런던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기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외환거래인들은 투자가들이 뉴욕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달러화 표시 주식을 보유하려 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과 기타 귀금속의 가격은 런던시장에서 뉴욕 증시의 파동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했다. 금은 1온스당 283.45달러를 기록함으로써 0.85달러 올랐다. 이 가격은 그러나 최근의 최고치 284.88달러보다는 내려간 가격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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