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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기업구조조정조합 결성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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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4 18:31

500억규모 , 중진공 하나은행 한국종금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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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크워크가 500억원 규모의 ‘제3호 기업구조조정조합’을 결성했다. 이번 조합에는 KTB네트워크가 325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50억원의 재정자금을 출자했고 하나은행이 75억원 한국종금이 50억원을 출자했다.

14일 열린 조합 결성식에는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비롯해 김유채 중진공 이사장 윤교중 하나은행 부행장 권성문 KTB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석했다.

‘KTB 3호 기업구조조정 조합’은 워크아웃 또는 화의 회사정리 절차중에 있는 기업들과 기술력 및 영업력이 우수하나 과도한 부채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주·전환사채 인수 등을 통해 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500억원의 자금 중 250억원 이상은 중소기업에 투자될 계획으로 업체당 20~100억원씩 지원해 총 5~10개 기업의 회생을 돕게된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구조조정조합결성에 은행 종금사 등 금융기관이 참여함에 따라 부실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직접적인 출자전환 및 투자지원보다는 전문기구인 구조조정회사를 활용한 부실채권 정리 및 회수방식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작년 6월 구조조정회사 겸업등록후 2개의 구조조정조합 결성 등을 통해 총 19개의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해 1083억원을 투자해 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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