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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코스닥시장 조회공시 급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14 15:21

올들어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신 및 인터넷 업체들 사이에서 기업인수합병(M&A)과 관련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코스닥 등록기업들 사이에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4일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조회공시 요구 건수는 모두 1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건에 비해 1천123%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증권거래소가 요구한 조회공시 건수 79건과 비교할 때도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에서 조회공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코스닥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데다 등록기업들에 관한 정보유통도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종류별로는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가 109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코스닥시장의 주가 변동이 격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유.무상증자설과 관련한 조회공시가 22건에 달했으며 인수합병설 12건, 외자유치설 4건, 납품계약 체결설 및 해외수주설 4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하나로통신의 SK그룹 피인수설과 한통프리텔-한솔엠닷컴, 다음-새롬기술의 합병설 등 M&A 관련 조회공시가 시장의 관심사로 대두해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비록 해당기업은 M&A설을 부인했으나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에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M&A가 상당히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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