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천 경기 지구협의회는 임시 총회를 개최해 한국신용금고의 영업정지로 공석이 된 신임 의장에 인천소재 금화신용금고의 李英熙사장을 6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李 신임의장은 49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75년 대한기독교신학대를 졸업하고 한국경영기술 지도사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인천시 지부장, 신용금고연합회 비상근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2년동안 금화상호신용금고의 대표이사를 맡아오고 있다.
李의장은 뛰어난 추진력으로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22년동안 금화금고 대표이사를 수행해 오면서 IMF를 맞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난 99년 6월 결산에서 흑자를 실현시키는 역량을 발휘했다.
부인 김선희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이동규 기자 LL@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