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식시장에서는 뉴욕증시의 다우지수 반등과 800선을 위협할 정도의 단기낙 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7포인트 이상 오르는 강세 로 출발한 뒤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 10시2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8.57포인트 오른 822.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투자자의 두터운 매수세 형성으로 삼성전자,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핵심 블루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SK텔레콤, 데이 콤, 한국통신 등 통신관련주의 반등폭이 큰 양상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 800-810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확인됐지만 지수 대마다 매물벽이 가로막고 있는 데다 수급여건 불안, 총선을 앞둔 관망세가 해소되 지 않아 추세 전환을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관리자 기자